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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사업하기 좋은 주

금빛파도 2020. 3. 29. 04:41

사업을 하기 위해서는 시장의 크기와 상황뿐만 아니라 인력의 교육이나 자본 접근성 등의 제반 여건도 중요하죠. 예를 들어, 다른 조건은 좋지만 시장 내에 좋은 학교에서 교육받은 인재들의 수급이 어려우면 다른 곳에서 비싼 가격을 지불해서 인력을 고용해야 하기 때문에 사업에 도움이 되지 않아요. 유사하게, 시장 내 자본흐름이 원활하지 않으면 사업의 유지 및 확장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죠. 그러면, 미국의 어느 주가 사업을 하기에 가장 좋은 주일까요?

<이미지 출처: Pixabay.com>

경제 전문 채널인 CNBC가 비즈니스, 정치 전문가, 정부 자료를 종합해서 미국 50개 주를 평가한 자료에 따르면, 미국에서 사업을 하기에 가장 좋은 주는 텍사스 주라고 해요. 에이티 엔티, 엑손모빌을 비롯 메이저 다국적 오일 회사들이 있는 텍사스 주의 경우, 인프라 (1위)와 경제상황 (1위), 자본 접근성에서 최상위(3위)에 올랐고, 인력 수급 면에서도 상위권 (7위)에 올랐어요. 하지만, 삶의 질이나 교육에서는 중 하위권 (각 31위와 37위)으로 나타났어요. 2위에는 아마존, 보잉, 마이크로소프트 등이 있는 워싱턴 주가 올랐어요. 이 주의 경우, 인력 수급, 경제, 삶의 질, 기술 혁신에서 좋은 점수를 받았지만, 사업 운영 비용, 기업 친화도에서는 중위권에 머물렀어요. 3위에는 유타 주가 올랐는데, 이 주의 경우 경제 상황에서 최상위 (2위)에 올랐고, 삶의 질, 인프라 등에서 상위권에 올랐어요. 4위에는 버지니아 주가 선정되었어요. 이 주는 인력, 교육, 기업 친화도에서 최상위에 올랐지만, 사업 운영 비용이나 생활비에서는 중위권에 머물렀어요. 5위에는 콜로라도 주가 선정되었는데, 교육, 경제상황, 삶의 질, 기술혁신 등에서는 상위권에 올랐지만, 버지니아 주와 마찬가지로 사업 운영 비용이나 생활비에서는 중위권에 머물렀어요. 

6위에는 미네소타 주가 올랐어요. 이 주는 인프라, 삶의 질, 기술 혁신, 교육 등에서 최상위에 올랐지만, 기업 친화도, 사업 운영 비용이나 생활비에서는 중하위권에 머물렀네요. 7위에는 조지아 주가 선정되었는데, 이 주는 인력, 교육, 생활비, 자본 접근성에서 최상위에 올랐고, 삶의 질과 비즈니스 운영 비용 측면에서는 중위권에 올랐어요. 8위에는 매사추세츠 주가 선정되었어요. 엠아이티, 하버드를 비롯한 많은 명문 대학이 있는 이 주는 인력과 교육에서 1위에 올랐지만, 인프라, 사업 운영 비용, 생활비 등에서는 하위권에 머물렀네요. 9위에는 노스캐롤라이나 주가 선정되었어요. 이 주는 경제 상황, 인력, 자본 접근성에서 상위권에 올랐어요. 하지만, 교육과 삶의 질은 중위권에 머물렀네요. 마지막으로 10위에는 플로리다 주가 선정되었는데, 이 주는 인력과 경제 상황, 자본 접근성에서 상위권에 올랐지만, 교육과 삶의 질 측면에서는 중위권에 머물렀어요.

이 자료에서 미국에서 인구가 가장 많고 경제 규모가 가장 큰 캘리포니아 주는 25위에 올랐는데, 이 주는 기술 혁신과 자본 접근성에서는 1위에 올랐지만, 사업 운영 비용이나 기업 친화도에서는 각각 48위와 50위에 올랐어요. 이 조사에서 최하위 3개 주는 웨스트버지니아 주, 미시시피 주, 그리고 알래스카가 선정되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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