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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주별 실업률 (2018년) 본문
미국의 경제는 지금 매우 좋은 상태로, 실업률 역시 매우 낮은 수치인 4.0%를 기록하고 있어요 (2018년 6월 기준). 이 실업률은 4월의 3.8%에서 약간 올라간 수치인데, 이는 기존에 노동을 포기했던 사람들까지도 하나둘 직업을 찾고 있기 때문이라고 해요. 하지만, 이 실업률은 주별로 달라져서, 거주하는 주에 따라서 체감 경기가 조금씩 달라져요. 그러면, 어떤 주가 현재 미국에서 가장 높은 실업률을 기록하고 있을까요?
<이미지 출처: Pixabay.com>
미국 주의회 연합 (NCSL)이 노동부의 자료를 인용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현재 미국에서 가장 높은 실업률을 기록하고 있는 주는 알래스카 주라고 해요 (미국령인 푸에르토리코는 주가 아니라 이 글에서 제외되었는데, 이 곳의 실업률은 9.3%라고 하네요). 이 주의 현재 실업률은 7.1%라고 해요. 두 번째로 높은 실업률을 기록한 주는 웨스트 버지니아 주로 5.3%를 기록했어요. 3위에는 4.9%를 기록한 뉴멕시코 주가 올랐네요. 공동 4위에 오른 워싱턴, 네바다, 미시시피, 루이지애나, 애리조나 주는 4.7%의 실업률을 기록했어요. 이외에 뉴욕, 오하이오, 미시간 주는 4.5%의 실업률을 보였고, 코네티컷이 4.4%, 로드아일랜드, 펜실베니아, 뉴저지 주가 4.3%를 기록했네요. 캘리포니아 주는 4.2%의 실업률을 나타냈고, 텍사스 주는 4%, 플로리다 주는 3.8%, 조지아 주는 4.1%, 일리노이 주는 4.3%, 버지니아 주는 3.2%의 실업률을 기록했어요. 수도인 워싱턴 D.C.의 경우 5.6%의 실업률을 기록했네요.
23개 주가 미국 평균인 4%이상의 실업률을 나타냈고, 나머지 27개 주가 4%이하의 실업률을 나타냈어요. 가장 실업률이 낮은 주는 하와이 주로 2.1%의 실업률을 기록했고 노스다코타 주 (2.6%), 콜로라도 주 (2.7%), 아이오와 주(2.7%)도 낮은 실업률을 보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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