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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메이저리그 최고 타율

금빛파도 2020. 4. 2. 22:58

야구에서 강력한 4번 타자의 존재가 대량 득점을 가능하게 한다면, 강력한 3번 타자는 지속적인 득점 기회를 제공해요. 따라서, 팀 내 가장 빠르고 센스 있는 선수가 1번, 가장 작전 수행 능력이 뛰어난 선수가 2번, 가장 타율이 좋은 선수가 3번, 가장 홈런이 많은 선수가 4번 순으로 배치되는 경우가 많아요. 1번이 출루하면, 2번이 진루 시키고, 3번이 안타로 불러들이거나 진루, 4번이나 5번에서 득점을 만들어 시스템이죠. 따라서, 한국 리그에서는 김성한, 장효조, 양준혁, 이병규 등 3번 출신 스타플레이어들이 많이 배출되었고 또 이들이 리그 타격왕을 차지하는 경우가 많았어요 (물론 전천후로 활약했던 4번 출신 타격왕 (마해영, 김태균, 이대호 등)이나 1번을 주로 맡았던 이종범, 이정훈 선수들도 있었지요). 미국 메이저리그의 경우, 역대 커리어 평균 타율 10위에 드는 선수들 중 8명이 명예의 전당에 헌액되었어요. 우리나라의 역대 최고 타율은 백인천 전 감독이 기록한 0.412이고 그 뒤를 이종범 (0.393), 장효죠 (0.387), 테임즈 (0.381) 선수가 잇고 있네요. 그럼 미국 메이저리그의 역대 최고 타율은 얼마일까요?

<이미지 출처: Pixabay.com>

미국 메이저리그의 단일 시즌 최고 타율은 1894년 휴 더피 선수가 기록한 0.4397이고 그다음으로는 제임스 에드워드 "팁" 오닐 선수가 기록한 0.4352 (1887년) 이라고 해요. 1876년 로스 바네스 선수는 0.4286을 기록했고, 냅 라조이 선수와 윌리 킬러 선수가 1901년과 1897년 각각 0.4265와 0.4238을 기록했다고 해요. 메이저리그 역사상 28번이나 최고 타율이 4할이 넘는 시즌이 있었네요. 그중에서 타이 콥 선수는 3시즌이나 4할을 넘었고 통산 타율에서도 미국 메이저리그 역사상 1위를 달리고 있어요. 하지만, 이들 기록의 대부분이 19세기 말과 20세기 초반에 작성되었네요.

그러면, 21세기의 최고 타율은 얼마일까요? 2000년대 이후의 기록을 보면, 앤서니 노마 가르시아파라 선수와 토드 헬튼 선수가 기록한 0.3724가 최고 기록이고 일본의 스즈키 이치로 선수가 2004년 0.3722를 기록해서 그 뒤를 따르고 있어요. 하지만, 메이저리그 역사상으로 보면 이들 기록은 126위와 129위에 해당되네요. 그 뒤로 배리 본즈 선수가 0.3697 (2002년)을 기록했고 조 마우어 선수가 0.3652 (2009년)을 기록했어요. 2008년에는 치퍼 존스 선수가 0.3645를 기록했고, 2007년에는 매글리오 오도녜즈 선수가 0.363을 기록했네요. 2004년 배리 본즈 선수가 0.3619로 한 번 더 당해 최고 타율을 기록했고, 조시 해밀턴 선수가 2010년 0.3591의 타율을 기록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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