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스토니언

#브런치#세련된 인테리어, 크레페/크레이프 스위트 파리 (Sweet Paris Crêperie & Café) 본문

휴스턴 맛집/브런치

#브런치#세련된 인테리어, 크레페/크레이프 스위트 파리 (Sweet Paris Crêperie & Café)

금빛파도 2020. 5. 6. 03:58

스위트 파리(Sweet Paris Crêperie & Café)는 휴스턴에 기반을 둔 레스토랑으로 크레페가 주메뉴에요. 저는 휴스턴 시티센터점에 위치한 스위트 파리를 방문했어요. 참고로, 크레페(Crêpe)는 얇게 구운 팬케이크의 일종으로 미국에서는 식사용 크레페를 시키면 크레페 안에 소시지, 계란, 치즈, 야채 등을 넣어서 요리해요. 디저트용 크레페를 시킬 경우 그 안에 누텔라 초콜릿이나 크림, 바나나, 딸기 등을 넣은 경우가 많아요. 

위치: 797 Sorella Ct, Houston, TX 7702

웹사이트: http://www.sweetparis.com/

가격: 식사용 크레페 기준으로 $10내외

스위트 파리 입구에요. 주말 오전 11시 20분경에 도착했는데 사람이 거의 만석이었어요. 

레스토랑에 들어가면 벽에 메뉴가 크게 붙어 있어요. 벽에 붙어 있는 메뉴에는 각 음식별로 무슨 재료가 들어있는지 잘 나와 있지 않지만, 주문하는 곳에 프린트된 메뉴판이 있었어요. 주문은 셀프예요. 

프린트된 메뉴판이에요. 주문하는 곳 옆에 있었어요. 

외부에서 크레페 제작 과정이나 기타 요리 과정을 다 볼 수 있었어요.

다양한 음료수를 판매하고 있었어요. 

식사용 크레페 2가지 종류를 주문하고 대기표 20번을 받았어요.

레스토랑 내부는 채광이 잘 되는 창문이 커서 그런지 밝고 환했어요. 

제가 시킨 더 피스트(The Feast) 크레페고, 페타 치즈, 모차렐라 치즈, 리코타 치즈, 토마토, 시금치, 버섯, 스크램블 에그가 들어갔어요. 위에 뿌린 초록색 야채는 생파에요. 갓 구운 크레페 안에서 적당히 녹은 치즈와 야채가 참 잘 어울렸어요.  

크레페 속은 각종 재료들도 꽉 찼어요. 기존 오믈렛과 맛이 비슷하지만, 크레페가 오믈렛에 비해 얇고 약간 달다는 차이점이 있었어요. 크레페가 얇아서 그런지 칼로 잘랐을 때 예쁘게 직선으로 잘리거나 하지 않고 재료가 간혹 밖으로 튀어나올 수 있어요^^.

또 다른 메뉴인 휴스토니언(The Houstonian)이에요. 치즈, 베이컨, 소시지, 감자, 모차렐라 치즈, 스크램블 에그, 할라피뇨 등이 들어간 메뉴로, 고기를 좋아하시는 분들이 좋아할 메뉴였어요. 옆에는 살사 소스가 함께 서빙되었어요. 

휴스토니언 메뉴의 단면이에요. 크레페 안이 각종 재료로 꽉 찼네요. 

스위트 파리가 위치한 휴스턴 시티센터가 궁금하면 제 글 시티센터를 클릭해 보세요. 자세한 정보를 보실 수 있어요. 휴스턴 시티센터는 메모리얼 지역에 위치해 있어요.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