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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스턴 맛집/브런치

소울푸드 브런치 전문점, 브렉퍼스트 클럽(The breakfast Klub)

금빛파도 2020. 6. 14. 08:07

휴스턴에 위치한 브렉퍼스트 클럽(The Breakfast Klub)은 브런치 전문점으로 미국 남부 전통 소울 푸드(Soul Food)를 먹을 수 있는 브런치 레스토랑이에요. 레스토랑 평가 기관인 옐프(Yelp)에 약 4,000여 개에 이르는 리뷰가 있을 정도로 휴스턴 주민들 사이에서는 상당히 유명한 레스토랑이에요. 소울 푸드란 미국 남부 흑인 문화에 기반한 음식으로, 19세기-20세기 흑인 노예 문화를 중심으로 형성된 음식이라고 하네요. 

위치: 3711 Travis St, Houston, TX 77002

웹사이트: https://thebreakfastklub.com/

가격: $10-$13(텍스 부가 전 메뉴판 가격)


레스토랑은 예약은 받지 않아서인지 항상 긴 줄이 있어요. 저도 주말 오전 11시경에 갔는데 약 40분 정도 기다렸어요.

메뉴판이에요.

레스토랑 내부에요.

제가 주문한 메기 튀김과 그릿츠(katfish & grits)에요. 사실, 메기의 영문 철자는 catfish인데 이 레스토랑 메뉴판에는 특이하게도 katfish로 적혀 있었어요. 그릿츠는 우유나 밀가루에 옥수수를 넣고 끓인 죽이라고 하네요. 아래 사진에서 메기 튀김 옆에 베이지색 음식이 그릿츠에요. 그릿츠는 대표적인 소울 푸드에요.

또 하나의 메뉴는 3개의 계란이 들어간 오믈렛이에요. 오믈렛 안에는 햄, 베이컨, 소시지, 체더치즈가 들어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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