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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미국 여행

오스틴골프장, 로이 카이저(Roy Kizer Golf Course)

금빛파도 2020. 5. 18. 00:45

미국 오스틴에 위치한 로이 카이저 골프 코스(Roy Kizer Golf Course)는 18홀 크기의 골프장으로 1994년에 문을 열었어요. 로이 카이저라는 이름은 1937년부터 1973년까지 라이언즈 골프장 책임자였던 로이 카이저의 이름을 따서 지었다고 하네요. 시립 골프장으로 비교적 저렴한 가격으로 골프를 칠 수 있는 곳으로 캐디는 없어요. 저렴한 골프장인 만큼 시설이 멋지지는 않지만 골프를 치는 분들의 골프 실력 수준이 무척 높아요. 여기서 골프 토너먼트를 하는 경우를 종종 보게 되는데 아마추어임에도 대부분의 분들이 싱글이에요. 싱글 스코어는 Par72 코스를 기준으로 9오버 이하, 즉 81 스코어 이하를 기록하는 것을 의미해요.

미국 오스틴의 골프장은 한국과는 다르게 야외 골프장 안에 골프 연습장이 따로 있어요. 이 골프 연습장을 드라이빙 레인지(driving range)라고 하는데 클럽 하우스에서 자기가 원하는 사이즈의 바구니를 선택해서 골프를 연습하면 돼요. 골프 연습만 할 경우, 사전 예약은 하지 않아도 돼요. 저는 이날은 드라이빙 레인지에서 연습만 했어요. 

위치: 5400 Jimmy Clay Dr, Austin, TX 78744

웹사이트: https://www.austintexas.gov/department/roy-kizer-course

가격: 골프 필드 이용 시 $16-$34(텍스 부가 전 가격) / 드라이빙 레인지만 이용 시(골프 연습만 할 경우에는 바구니 사이즈에 따라서 $5, $7

골프장 오픈: 오전 7시~ 오후 6시

골프장 입구에요. 골프공 모양을 한 전시물이 있네요. 

카트가 모여 있네요. 

클럽 하우스 입구에요. 골프 연습만 할 경우, 이 안에서 원하는 사이즈의 골프 바구니를 구입하면 돼요. 

클럽 하우스에서 골프웨어, 골프채, 골프공, 모자 등 골프 관련 용품 등을 판매하고 있어요. 

저는 라지 사이즈 바구니를 선택했어요. 클럽 하우스에 $7을 지불하면 코인을 주는데 그 코인을 골프공 판매기에다 넣으면 라지 바구니에 꽉 찰 만큼 공이 나와요. 

드라이빙 레인지 및 골프장 전경이에요. 드라이빙 레인지에 빈자리가 있으면 자리를 잡고 연습하면 돼요. 골프 공을 받치는 tee는 본인이 직접 구매하면 돼요.

골프 토너먼트를 위해 카트를 타고 골프장으로 향하고 있는 일행도 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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