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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별 과소 평가된 랜드마크

금빛파도 2020. 3. 26. 02:56

미국의 각 주에는 해당 주를 방문하는 방문객들이 많이 찾는 상징적인 장소가 있어요. 예를 들어, 캘리포니아 주의 디즈니랜드, 뉴욕 주의 자유의 여신상, 워싱턴 주의 스페이스 니들, 애틀랜타 주의 월드 오브 코카콜라, 플로리다 주의 디즈니월드 등은 세계적으로도 유명한 장소들이죠. 하지만, 이들 유명한 랜드마크에 비해 과소평가된 숨은 보석 같은 장소들도 있어요. 보통 이들 장소들은 상징적인 장소들에 비해 덜 알려져 있지만, 그 경관이 다른 유명 랜드마크에 못지않죠. 그러면, 주별로 어떤 장소들이 과소평가된 장소들일까요?

렌트 전문 블로그 Rent Cafe가 50개 주 2,500명의 거주민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 조사에 따르면, 캘리포니아 주에서 저평가 되어있는 방문지는 레고랜드와 요세미티 국립공원 (파란색 글씨를 클릭하시면, 관련된 글을 보실 수 있어요)이라고 해요. 캘리포니아 주의 대표적인 놀이공원인 디즈니랜드에 비해 이들 방문지들이 과소평가되었다고 하네요. 텍사스 주에서는 샌안토니오에 위치한 대표적인 랜드마크인 알라모 유적지에 비해 빅 뱅 국립공원이 과소평가되었다고 응답했어요. 애틀랜타에서는 애틀랜타 동물원이, 플로리다 주에서는 부시 가든이 선정되었어요. 뉴멕시코 주에서는 외계인과 UFO로 유명한 로즈웰과 화이트 샌드도 유명하지만 칼스배드 동굴도 과소평가된 숨은 볼거리라고 해요. 

<요세미티 국립공원_캘리포니아>

뉴욕 주에서는 자유의 여신상에 비해, 나이아가라 폭포가 상대적으로 과소평가되었다고 응답했고, 애리조나 주에서는 세도나, 네바다 주에서는 레드 락 캐니언이 다소 과소평가된 장소라고 응답했다고 해요. 옐로 스톤 국립공원으로 유명한 몬태나 주와 와이오밍 주에서는 글레이셔 국립 공원과 데빌스 타워가 각각 과소평가된 장소이고, 마운트 러시모어로 유명한 사우스다코타 주에서는 배드랜드 국립공원이 저평가 되어있는 장소라고 하네요. 스키 리조트들로 유명한 콜로라도에서는 가든 오브 더 갓 공원이 상대적으로 저평가 되어있는 방문지라고 해요. 사우스캐롤라이나 주에서는 머틀 비치가 랜드마크지만, 찰스턴의 다운타운도 머틀 비치만큼이나 매력적인 방문지라고 해요.

<나이아가라 폭포_뉴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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