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틴의 달콤한#아이스크림 전문점, 에이미스 아이스크림(Amy's Ice Cream)

에이미스 아이스크림(Amy’s Ice Cream)은 에이미 시몬스가 1984년에 오스틴에서 창업한 아이스크림 가게로, 오스틴에 약 14개의 매장이 있어요. 에이미스 아이스크림은 오스틴의 대표적인 아이스크림 가게로, 오스틴을 방문하게 되면 한번쯤은 먹어봐야 할 아이스크림이에요. 1993년에 문을 연 휴스턴 지점과 1997년에 문을 샌안토니오 지점도 있어요. 

오스틴 비즈니스 저널에 기고한 창업자 에이미 시몬스의 글에 따르면, 아이스크림은 생일날, 연인이랑 헤어졌을 때, 특별한 날을 축하할 때, 회복을 기원하거나 축하할 때 언제나 함께 하는 음식으로, 먹는 사람에게 힐링과 기쁨을 준다고 하네요. 전 이 글을 읽으면서 참 맞는 말이라는 생각을 했어요. 창업자 에이미 시몬스는 1984년에 에이미스 아이스크림을 시작한 이래 30년이 넘는 세월동안 오스틴의 성장과 발전에 큰 기여를 했다고 해요. 델 칠드런스 메디컬 센터(Dell Children’s Medical Center of Central Texas)와 헌혈 기관인 위 아 블러드(We Are Blood)와 오랜 세월 파트너쉽을 맺어 헌혈을 하거나 영업 이익의 상당 부분을 기부했다고 하네요. 오스틴 비즈니스 저널에 따르면, 2015년에는 가장 오스틴다운 비즈니스로 선정되기도 했어요. 

에이미스 아이스크림은 약 350 여가지 종류의 맛을 제공하는데, 멕시칸 바닐라 아이스크림이 가장 유명한 맛이라고 해요. 또한 아이스크림 이외에도 우유가 들어가지 않은 샤베트, 프로즌 요구르트, 아이스크림 케이크, 에이미스 아이스크림 로고가 들어간 장난감, 캔들, 머그컵, 티셔츠 등도 있어요. 

 (1) 위치: 1301 S Congress Ave, Austin, TX 78704

(2) 웹사이트: https://amysicecreams.com/flavor-list/

(3) 가격(아이스크림 기준): 작은컵 - $3.25 ~ 큰컵 - $5.13(텍스 부가 전 메뉴판 가격)

아래는 오스틴의 가장 핫(hot)한 장소인 소코 디스트릭(SoCo District)에 위치한 에이미스 아이스크림이에요. 이 지점의 경우, 푸드트럭처럼 되어 있어서 매장 내에서 먹을 수 있는 공간은 없고, 투고(To-Go)만 가능해요. 하지만, 매장 바깥에 앉아서 먹을 수 있는 의자가 있어서 저는 거기서 먹었어요. 오스틴에는 텍사스 주립 대학교에 다니고 있는 학생들이 많아서 손님들 중 상당수가 20대 초중반 학생들이 많아요. 그래서인지 에이미스 아이스크림 외부 디자인도 젊고 감각적이네요. 

많은 손님들이 줄을 서서 있네요.

메뉴판이에요. 아이스크림을 비롯한 다양한 스무디, 샤베트 메뉴도 보이네요.

다양한 아이스크림 메뉴가 보이네요. 저는 오레오가 들어간 작은컵 아이스크림을 주문했어요.

바깥에서 바라본 매장 내부에요. 다양한 티셔츠도 판매하고 있어요. 직원이 손님 응대를 위해 열심히 움직이고 있어요.

제가 주문한 오레오 아이스크림이 작은 컵에 담겨져서 나왔네요. 이날 날씨가 37도라 아이스크림을 받자 말자 녹기 시작했어요. 아이스크림은 언제 먹어도 맛있어서 그런지 씹히는 오레오 쿠키와 조화를 이룬 아이스크림이 맛있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