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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틴_트렌디한 브런치 전문점, 사우스 컨그레스 카페(South Congress Café)

금빛파도 2020. 8. 3. 00:30

사우스 컨그레스 카페(South Congress Café)는 오스틴에서 현재 가장 핫한 지역의 하나인 소코(SoCo) 지역에 위치한 레스토랑으로 브런치로 유명해요. 2003년에 문을 열었고, 레스토랑 콘셉트는 로컬 예술가들에게 영감을 받았다고 하네요. 레스토랑 홈페이지에 따르면, 현재 레스토랑이 입점해 있는 빌딩은 1940년에 지어진 건물로, 본래는 드러그 스토어가 영업을 했다고 해요. 레스토랑 오너는 이 건물의 기본 구조를 유지하는 선에서 건물을 리모델링 해서 현재의 레스토랑으로 오픈했어요. 레스토랑 평가 회사인 옙(Yelp)을 보면 약 2,200 여개의 리뷰가 있을 정도로 오스틴에서 인기가 많아요. 

(1) 위치: 1600 S Congress Ave, Austin, TX 78704

(2) 웹사이트: https://www.southcongresscafe.com/

(3) 주차: 레스토랑 앞 스트릿 파킹 가능하나 만석일 경우, 레스토랑 뒤에 위치한 유료 주차 건물 이용.

(4) 대기시간: 주말 기준으로 한 시간 이상. 오전 10시 40분에 레스토랑 도착 후 약 1시간 이상 기다린 후 착석 가능. 

오스틴(Austin)의 사우스 컨그레스 지역(South Congress, SoCo)은 콜로라도 강 남쪽에 위치한 지역으로, 다양한 상점, 독특한 레스토랑, 라이브 뮤직을 제공하는 카페 등이 사우스 컨그레스 애비뉴 길을 따라 형성되어 있어요. 줄여서 “소코(SoCo)”라고 불리는 이 지역은 오스틴 다운타운 근처에 위치해 있고, 오스틴에서는 손꼽히는 관광지로 주말이면 많은 방문객들이 몰리는 지역이에요. 유명한 브런치 전문점의 경우, 대부분 한 시간 이상을 기다려야 할 정도로 붐비는 지역이에요. 소코에는 다양한 레스토랑이 위치해 있는데, 대표적인 브런치 전문점인 사우스 컨그레스 카페(South Congress Café), 매그놀리아 카페(Magnolia Cafe), 오스틴에 그 본사를 둔 햄버거 체인 홉도디(Hopdoddy), 오스틴에 본사를 둔 에이미스 아이스크림(Amy’s Ice Cream) 등이 있어요.


레스토랑 정문이에요.

레스토랑 내부의 바(bar)와 그 주변에서 기다리는 손님들이에요. 

레스토랑 내부에는 정말 많은 손님들이 있어요.

메뉴판에 있는 메뉴 중에서 제가 주문한 에그 베네딕트 사우스 컨그레스 스타일(Eggs Benedict South Congress Style) 부분을 클로즈업해 보았어요.

기본 빵은 작은 머핀으로 버터와 함께 제공되었어요. 머핀은 부드럽고 맛있었어요. 

음료수는 커피를 시켰는데 잠 깨기 좋게 진했어요 ㅎㅎ. 저는 커피를 마실 때 주로 블랙으로 마시는 편인데 커피가 쓰지 않고 맛있었어요. 

제가 주문한 에그 베네딕트 사우스 컨그레스 스타일 메뉴가 나왔어요. 에그 베네딕트는 영미권에서 아침이나 브런치로 즐겨 먹는 메뉴로, 일반적으로 잉글리시 머핀 위에 햄, 베이컨, 계란(수란)이 올라가 있어요. 제가 주문한 메뉴는 버터가 올려진 팬케이크와 함께 서빙되었어요. 팬케이크의 경우, 주재료가 감자였는데, 맛은 우리나라 감자전과 비슷했어요. 에그 베네딕트는 짜지 않고, 부드러워서 맛있게 잘 먹었어요.  

잉글리시 머핀 위의 수란을 치운 단면이에요. 햄과 베이컨이 있어요. 

텍사스주의 주도인 오스틴이 궁금하신 분은 아래 글을 클릭해 보세요. 자세한 정보를 보실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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