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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스턴 맛집/브런치

#밀레니얼이 좋아하는 브런치, 스누즈(Snooze)

금빛파도 2022. 12. 14. 06:54

스누즈(Snooze)는 콜로라도 주에서 2006년에 시작된 브런치 레스토랑으로 현재는 콜로라도, 텍사스, 애리조나, 캘리포니아 주에 그 지점을 두고 있어요. 휴스턴에 스누즈가  들어온다는 휴스턴 비즈니스 저널의 뉴스를 보고 기대를 했었는데 드디어 방문하게 되었네요. 제가 방문한 지점은 휴스턴 타운 앤 컨트리 지점(Town & Country)으로 토요일 점심시간 무렵에 방문했어요. 인기가 많아서 그런지 주말 평균 대기시간은 약 1시간으로 예약은 받지 않아요. 

위치: 600 West Sam Houston Pkwy N, Houston, TX 77024 (타운 앤드 컨트리 쇼핑센터 내)
웹사이트: http://snoozeeatery.com/locations/houstontandc/

가격: $10-$12 (텍스 부가 전 메뉴판 가격)
대기시간: 주말의 경우, 평균 1시간 정도 대기. 토요일 오전 10시 30분에 레스토랑에 도착할 경우, 약 한시간 대기 후 11시 30분경에 착석 가능. 
영업시간: 오전 6시 30분 - 오후 2시 30분 

레스토랑 입구고, 야외와 실내 모두 자리가 있어요. 이 날은 비가 조금씩 왔어요.

레스토랑 내부에요. 손님이 상당히 많아서 내부는 시끄러운 편이었고, 최신 음악 소리도 컸어요. 

레스토랑에서 입구에 대기하는 손님들을 위해서 무료 커피를 마실 수 있는 공간이 있어요. 제공된 오렌지색 컵에 커피를 담아서 마시다가 자리가 생기면 그 컵 그대로 들고 착석하시면 돼요. 

제가 시킨 스누즈 클래식(Snooze Classic) 메뉴에요. 계란 요리 방식과 소시지, 빵은 선택할 수 있는데, 저는 에그 스크램블, 돼지고기 소시지(사진에서 토스트 빵 아래 햄버거 패티처럼 생긴 음식), 식빵 토스트는 곡물 빵을 선택했어요. 빵 옆에는 해시브라운이에요. 에그 스크램블은 부드러웠고, 돼지고기 소시지는 약간 짰어요. 해시브라운은 적당히 부드럽고 고소해서 맛있었어요. 

또 하나의 메뉴인 오믈렛(Omelet)이고 세 가지 옵션을 선택할 수 있어요. 버섯, 모차렐라 치즈, 햄을 선택했는데 모차렐라 치즈가 너무 맛있는 오믈렛이에요. 

도톰한 오믈렛 안에 모차렐라 치즈가 들어가 있네요. 항상 먹는데 정신이 팔려서 먹는 중간에 사진을 잘 못 찍었는데 저도 드디어 늘어지는 치즈 촬영에 성공했어요!  

기다릴 때는 조금 힘들었지만, 음식은 꽤나 맛있었어요. 인스턴트 냉동 소시지나 해시브라운이 아닌, 직접 레스토랑에서 요리한 음식이 나오는 레스토랑이었어요. 휴스턴에 위치한 브런치 레스토랑이 궁금하시면, 아래 제 글을 클릭해 보세요.

에그 앤드 아이(Egg and I)

르 핍(Le Pee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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