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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미국/미국 정보 (266)
휴스토니언
미국도 한국처럼 맞벌이 부부가 많아지고 출산율이 감소하고 있어요 (미국의 출산율은 2017년 현재 1.76명이고 이 수치는 30년 이래 가장 낮은 수치라고 하네요. 한국의 경우 더 심해서 2017년 현재 출산율은 1.05명이고 이 수치는 1970년 통계를 시작한 이래 최저 수치라고 해요). 또한, 육아환경 (육아 시설/도우미(Nanny)의 수나 질, 그리고 비용)이 나빠지면서 출산율에 더 악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하네요. 미국 전체의 육아 비용 평균은 도우미를 고용할 경우 일 년에 28,354달러(약 2,800만 원), 시설을 이용할 경우 연간 9,589달러 (약 960만 원)로 나타났어요. 하지만, 국토의 크기가 넓은 미국의 경우 육아환경은 주에 따라 달라지는데, 어떤 주들의 육아환경이 가장 좋을까요? ..
한국과 마찬가지로 미국에서 주택을 구입할 때도 부동산 중개인 (Real Estate Agent or Realtor)의 도움을 받는 경우가 많아요. 부동산 중개인들은 한국과 마찬가지로 집을 보여주거나 거래에 필요한 서류를 작성하는데 도움을 주죠. 이들 부동산 중개인들은 켈러 윌리엄스 (Keller Williams)나 센추리 21 (Century 21)과 같이 큰 브로커에 속해있거나 작은 규모의 팀 혹은 개인이 운영하는 경우도 있어요 (브로커는 리얼터의 상위 개념이에요. 따라서, 브로커는 리얼터를 고용할 수 있지만, 리얼터는 반드시 브로커에 고용되어야 해요). 대형 브로커에 속해 있는 중개인의 경우, 좀 더 많은 매물에 대해 접근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고 개인이나 소규모로 운영하는 경우 가격 흥정에 좀 더 ..
7월의 세 번째 일요일은 미국의 아이스크림 날 (National Ice Cream Day)에요. 미국의 아이스크림 날은 1984년에 로널드 레이건 전 대통령이 7월을 아이스크림 달로 선포하고, 7월의 세 번째 일요일을 아이스크림 날로 정하면서 시작되었어요. 아이스크림의 역사는 기원전 2세기 고대 그리스에서 시작되었는데, 알렉산더 대왕도 벌꿀과 과즙맛이 나는 얼음을 즐겨 먹었다는 기록이 나와 있다고 하네요. 요즘과 같은 크림 형태의 아이스크림은 17세기 유럽에서 시작되었어요. 국제 유제품협회 (International Dairy Foods Association)의 조사에 따르면, 전미에서 약 168,000여 명이 우유, 치즈, 요구르트, 아이스크림 관련 업종에 종사하고 있고, 아이스크림 도매업 및 소매업 ..
직장의 안정성이 중요시되는 현대에서 공무원은 가장 인기가 높은 직업 중 하나에요. 선출직 공무원의 경우도 높은 급여뿐만 아니라 다수에 대한 대표성과 직업의 높은 위상 때문에 인기가 많죠. 미국의 경우도 한국처럼 적당한 보수와 직업 안정성 등의 이유로 공무원에 대한 수요가 꾸준히 있는 편이에요. 그러면 미국 공무 직업 중에서 어떤 직업이 가장 높은 급여를 받고 또 어떤 직업이 가장 낮은 급여를 받을까요? 고 뱅크 레이트의 조사에 따르면, 미국 공무 직업군에서 가장 높은 보수를 받는 직업은 흥미롭게도 메이저 대학의 야구나 농구 코치로 나타났어요. 이들의 평균 연봉은 약 1.8 밀리언 달러 (18억 원)이라고 해요. 미국에서 대학 스포츠의 높은 인기를 실감하게 하네요. 두 번째로 높은 연봉을 받는 직업은 공립..
애피타이저로 입맛을 돋우고 메인 메뉴로 배를 채운 뒤 기름진 입맛을 청량하게 가셔주는 디저트. 이 순서는 서양 음식의 대표적인 순서인데요, 미국의 식사에서도 대부분 이 순서를 따라요. 아주 바쁠 때나 간단히 음식을 먹어야 할 때 애피타이저는 생략하는 경우가 많지만, 대부분의 경우 아주 간단하게나마 디저트는 챙겨 먹는 편이에요. 이렇게 미국 식사의 필수 코스로 생각되는 만큼 많은 종류의 디저트가 있고, 이들 중에는 각 주의 역사나 인종 또는 그 지역의 특산물을 반영하는 경우가 많아요. 따라서, 각 주를 여행할 때 그 지역의 대표적인 음식과 디저트를 맛보면 해당 주를 좀 더 이해할 수 있어요 (미국의 주별 대표 음식에 관해 궁금하면 제 글 미국의 주별 대표 음식들을 클릭해 보세요). 그러면, 어떤 디저트들이..
미국에 살다 보면 경조사에 갈 일이 생기게 되는데 오늘은 제가 참석한 장례식 경험을 바탕으로 미국의 장례식 문화에 대해서 글을 써 볼까 해요. 미국에는 다인종이 살다 보니 인종, 종교, 문화에 따라서 서로 다른 장례식 문화를 보여주곤 해요. 저는 총 2번의 장례식에 참석해 보았는데 첫 번째는 교회 장례식, 두 번째는 일반 장례식장에서 행한 장례식이었어요. 미국의 경우, 고인의 죽은 후 약 일주일 후에 장례식이 치러져요. 장례식장 분위기는 그리 슬프거나 하지 않고 고인에 대한 추억을 이야기하는 분위기에요. 고인에 대한 애도를 하되 그 누구도 곡을 하거나 서럽게 큰 소리를 내면서 울지는 않아요. 물론 장례식 행사 중간중간에 눈물을 훔치는 지인들은 있어요. 처음 미국인의 장례식장에 가면 어떤 말을 해야 하나 ..
미국은 주/도시/우편번호 별로 경제 규모와 물가가 많이 차이가 나요. 따라서, 어떤 주, 어떤 도시, 어떤 우편번호에 사느냐에 따라 그 지역에서 살기 위해 필요한 소득도 달라지죠. 그러면, 주별로 어느 도시의 어떤 우편번호가 가장 높은 소득이 필요할까요? 고 뱅킹 레이트가 발표한 자료에 의하면, 캘리포니아 주에서 가장 생활비가 비싼 우편번호는 베벌리 힐스 시의 90210 지역으로 이지역에 살기 위해서는 연간 소득이 692,388 달러가 필요하다고 해요. 이 지역의 중간 집값은 5.5밀리언 달러 (약 55억 원, 환율=1,000원)에 이른다고 하네요. 뉴욕 주에서 가장 생활비가 비싼 우편번호는 사가포낵 시의 11962 지역으로 연간 소득이 853,738 달러가 필요하고, 이 지역의 중간 집값은 7밀리언 달..
대도시권(metropolitan statistical area, MSA)이란 미국의 주요 도시 주변에 있는 도시 중에서 지역적으로 긴밀한 경제적 관계를 가지고 있는 지역을 한곳으로 묶어서 부르는 용어에요. 주로 인구 조사나 경제 창출 규모 등을 측정할 때 많이 이용돼요. 예를 들어, 뉴욕의 경우 뉴욕의 인구는 약 853만 명이지만, 뉴욕 주변에 위치한 외곽 도시까지 다 포함할 경우 그 인구 수는 약 2,000만 명이 되는 것이죠. 미국 인구조사국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2016-2017년 사이에 미국에서 인구가 가장 많이 증가한 대도시권은 달라스-포트워스-알링턴 대도시권인 것으로 나타났어요. 2위는 휴스턴-우드랜드-슈거랜드 대도시권으로 1위와 2위 모두 텍사스 주에 위치해 있어요. 3위는 애틀랜타-샌디..